-
‘유시민, 블록체인 모른다’ 정재승, 다시 긴 글 올리며 “바다이야기 라니요. ㅠㅠ”
[사진 정재승 페이스북 캡처] 유시민 작가가 암호화폐(일명 가상화폐) 열풍에 대해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(KAIST) 물리학과 교수가 “유시민
-
[단독] 유시민 “암호화폐는 인간 어리석음 이용해 돈 뺏는 것”
유시민 작가는 12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열풍에 대해 ’투기 광풍의 또 다른 버전“ ’그야말로 미친 짓“ ’사기“ 등의 격한 표현을 써가며 강하게 비판했다. 사진은
-
나는 투기꾼인가 투자자인가?
투기와 ‘주인과 암탉’ … 탐욕의 시장서 생존하려면 장기 투자를 기원 전 6세기 그리스의 노예 이솝이 쓴 것으로 알려진 [이솝 우화]는 인간의 심리를 동물의 행동에 투영한
-
[더오래] 위기는 투자 기회? 섣불리 뛰어들지 말아야 하는 이유
━ [더,오래]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(48) 꼼짝하지 마라! 아무것도 만지지 마라! 입도 열면 안 된다! 마치 황야의 무법자가 조용한 마을을 갑자기 덮친 것 같다
-
언제 터질지 모르는 ‘폭탄’에 집착하는 인간의 욕망
1 플로라와 바보들의 수레 (1640), 헨드리크 포트 (1580-1657) 작, 61×83㎝, 프란츠 할스 박물관, 하를렘 지난 글에서 네덜란드 튤립 투기자들을 멍청한 원숭이로
-
선거 때면 심해지는 경제 쏠림현상
‘어떤 무리에 속한 개인들이 서로 계획한 바 없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행동을 보이는 것’. 군집행동(herd behavior)에 대한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(Wikipedia
-
뉴턴도 남해회사 주식 투자서 반토막 쓴 맛
?황소 모습을 한 중년의 인물이 의자에 앉아있다. 그는 파이프를 입으로 불어 비눗방울을 만들어 띄우고 있다. 오른쪽으로는 여러 사람들이 정신없이 거품을 쫓아가고 있다. 신사복을
-
유니콘의 신데렐라 무너질까…기로에 선 스타트업
테라노스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(CEO)인 엘리자베스 홈즈(32)신데렐라의 탄생이었다. 피 한 방울로 암부터 수백가지 질환을 검사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개발한 테라노스의 창업자
-
[똑똑한 금요일] 이단 처방이 정통 정책을 밀어내는 혼돈의 글로벌 경제
수평선 너머에 먹구름이 피어 오른다. 경기 침체 또는 위기로 번질 수 있는 먹구름이다. 징조가 나타나고 있다. 국제유가 추락이다. 저유가는 소비자에겐 복음이다. 하지만 이번엔 자산
-
[신간 리뷰] '금융투기의 역사'
인류 투기의 역사는 고대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. 훗날 본격적인 금융투기가 이뤄진 것은 1630년대. 당시 네덜란드에서 발생한 튤립투기로 튤립구근(球根)의 가격이 급등, 진귀한
-
[사설] 비트코인 투기 광풍, 정부가 진정시킬 때 됐다
암호화폐(일명 가상화폐)인 비트코인에 투기 광풍이 불고 있다.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서 지난 8일 1비트코인이 2499만원을 기록했다가 이틀 뒤 정부의 규제 검토 소식이
-
[고란기자와 도란도란] '폭탄 돌리기' 위험해도 하겠다면 …
"주가수익비율(PER)이고 주가순자산배율(PBR)이고 다 필요 없다. 떨어지기 전에 팔고 나오면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. 폭탄 돌리기다." 교보증권 이종우 리서치센터장의 동일철강
-
(19)화초와 관엽식물
서울에만 꽃집이 3백여개나 된다. 꽃은 여성과 관련이 깊을듯 하지만 실제로 꽃을 재배하는 사람은 대부분 남성등이다. 3백여개의 꽃집에 여자가 경영하는 곳은 10개도 못된다고 한다.
-
美경제학자 킨들버거 타계
저명한 경제학자 찰스 킨들버거 전 MIT 교수가 지난 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마운트 오번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타계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 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. 92세. 뉴욕 출
-
이더리움, 폭락 뒤 폭등…마스터카드 때문에 올랐다?
[고란의 '어쩌다 투자'] 가상화폐 궁금증 4가지 (상) “비트코인이 바다이야기와 다를 게 뭐가 있느냐. 이용자 보호가 전혀 안 된다.” ‘코인 열풍의 숨은 비밀을 해부한다…
-
[Travel Gallery] 800만 송이 튤립이 전하는 이스탄불 봄 향기
‘튤립’은 네덜란드를 상징하는 꽃이지만, 사실 튤립의 원산지는 터키다. 16세기 터키에서 튤립 모종을 가져다 심으면서 네덜란드에서는 투기가 일어날 정도로 튤립이 큰 인기를 끌게 됐
-
[이정재의 퍼스펙티브] 블록체인, 스몰브러더의 세상 앞당긴다
━ 암호 화폐는 세상을 바꿀 수 있나 암호 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올해에만 5배 넘게 올랐는데,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것이다. 나는 “미리 알았다면 전 재산을 투자할 걸 그
-
[최병일의 이코노믹스] 기득권에 좌절한 젊은층 몰리며 가격 급등
━ 비트코인의 새로운 경제 문법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#1. 2017년 가을, 미국 시애틀 지사로 발령받은 남편을 따라가는 제자가 인사하러 왔다. 초등학교 다니
-
짧은 패닉 긴 침체 ‘버블 스타’ 줄줄이 몰락
1.희생양을 찾는다 1720년대 영국 기업 사우스시의 최고경영자(CEO) 존 블런트, 1840년대 영국 철도왕 조지 허드슨, 90년대 엔론의 CEO 제프리 스킬링. 금융 역사가들
-
"벼락부자의 꿈을 안고 전진하자!"
"버블은 경제적 파장뿐 아니라 풍자 노래 유행처럼 문화적 부산물까지 낳는다." 세계적인 거품 연구자이고 '광기, 패닉, 붕괴:금융 위기의 역사'를 쓴 찰스 킨들버거 MIT대 교수
-
[이슈 읽기] 탐욕
투기와 투자, 권력과 탐욕 그리고 불법. 위법. 탈법. 편법의 의미와 차이를 다시 돌아본 한 주였다. 누구는 "내가 하면 투자, 남이 하면 투기"라고 하지만 쉽게 돈을 벌려는 욕심
-
금값이 우스운 비트코인, 범죄자 단골 화폐로 뜬 까닭
자본주의 4.0 시대, 새로운 광기(狂氣)가 시장을 어슬렁거린다. 디지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금보다 비싸졌다. 5년 새 200배 뛰었다. 17세기 네덜란드에서 벌어졌던 ‘튤립
-
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 "비트코인은 사기라 한 것 후회한다"
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CEO(우)가 자신이 말한 비트코인 붕괴론을 철회했다 [중앙포토]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이 “비트코인은 ‘사기(fraud)’라고 말한 것을 후회한
-
[분수대] 블랙 라벨
“검은색은 세기말적 색깔이다.” 소니·프라다·겐조 등 명품 브랜드 디자인을 도맡아온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말이다. 그는 세기말이 다가오자 갖고 있던 검은색 옷을 모